/사진=호남통계청 제공.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진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취업자는 전년에 비해 2만2000여명 늘어났지만, 뿌리산업인 제조업 취업자는 줄고 36시간미만 단기일자리만 증가해 고용의 질은 떨어진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21년 8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고용률은 58.7%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5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0.5%)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전년대비 ▲광공업 1만5000명(-13.5%) ▲농림어업 4000명(-27.1%)각각 감소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만3000명(8.0%) ▲건설업 5000명(7.5%) ▲전기운수·통신·금융업 5000명(6.3%)각각 증가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 

임금근로자는 7000명(1.3%) 증가한 57만6000명으로, 상용근로자는 1000명(-0.2%) 감소한 반면 임시근로자와 일용 근로자는 각각 2000명(1.8%), 6000명(17.1%) 증가했다.

취업시간대별로도 36시간미만 취업자는 7만2000명(39.6%) 증가한 25만3000명이었지만, 36시간이상 취업자는 5만7000명(-10.7%)감소한 48명으로 나타났다.

불안정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임근금로자보다는 단기일자리 위주로 취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업자는 1만9000명으로 전년대비 4000명(-17.9%)감소했고, 실업률은 2.5%로 전년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사진=호남통계청 제공.
전남 지난달 고용률은 65.6%로 전년동월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100만명으로 전년대비 1만8000명(1.8%)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전년대비 ▲광공업 1만4000명(-11.9%) ▲건설업 8000명(-9.4%)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만2000명(-6.5%)각각 감소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3만3000명(10.3%) ▲전기·운수·통신·금융업 5000명(7.2%) ▲농림어업 1만2000명(5.5%) 각각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4000명(0.6%) 증가한 60만6000명으로, 이 중 임시근로자는 7000명(3.9%)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000명 (-7.7%)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로  36시간미만 취업자는 5만1000명(21.9%) 증가한 28만5000명, 36시간이상 취업자는 2만8000명(-3.9%) 감소한 69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1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5.6%) 증가했고, 실업률은 1.3%로 전년동월과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