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LGU+ 서재용 스마트인프라사업담,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 전영서 기업서비스개발담당이 U+스마트팩토리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관련 매출을 5년 내 7배 성장시켜 이 시장 1위 사업자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1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5G·LTE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 기술로 안전성·생산성을 높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앞세워 B2B 사업 확대에 나선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회사는 LG 계열사뿐 아니라 발전소·중공업 등 다양한 업종의 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70여개 기업 약 150개 사이트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해왔다. 디지털뉴딜 일환으로 추진되는 5G 기반 MEC(멀티액세스 엣지컴퓨팅) 분야 국책사업 ‘스마트산단’ 사업자로도 지난해와 올해 선정된 바 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검증·시연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 중인 고객사 공장에 솔루션을 적용하며 레퍼런스를 많이 확보했다는 게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이런 레퍼런스 중 LG 계열사와 비계열사의 비중은 20대 80 수준으로 외부 고객사가 훨씬 많다”고 밝혔다.


U+스마트팩토리 12대 솔루션. /자료제공=LGU+
LG유플러스는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U+스마트팩토리’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솔루션 라인업도 ▲빅데이터 기반 모터·배전반 진단 솔루션 ▲AI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유해물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대기 환경 진단 솔루션 등을 비롯한 12대 솔루션으로 재편했다. 이 솔루션들은 와이파이(WiFi) 기반의 기존 공장자동화 솔루션과 달리 이동 중 연결이 안정적이고 보안성도 보장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향후 5년간 1000억~2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LG유플러스는 점유율 50% 이상을 목표한다”면서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LG유플러스의 통신 기술과 LG CNS 및 LG전자의 고유 역량을 연계함으로써 시너지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