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케닉은 차량이나 자전거, 모터 사이클 등을 정비하는 사람을 뜻한다. 볼디스트는 그간 목수나 목공예, 건설업 종사자를 위한 워크웨어를 선보여왔다면 이번 시즌에는 그 영역을 미케닉까지 확장한다.
다 같은 워크웨어가 아니다. 분야에 따라 특화된 기능을 추가해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필요한 옷을 만들어 제안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미케닉 라인은 '방오 가공', '긁힘 방지', '실외 날씨에 대한 기능'에 대해 특화됐다. 정비사들은 기름 성분에 쉽게 노출된다. 금속 부품의 윤활제는 물론 석유를 동력으로 하는 기계들을 다루기 때문이다. 미케닉 라인은 작업 시 기름으로 인한 오염이 가장 많은 부분에 테프론 방오가공 처리를 한 소재를 덧붙여 얼룩이 지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한 지퍼나 금속 부자재때문에 기계의 외관에 스크래치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를 방지하지 위해 덮개 디자인을 적용하기도 했다. 작업이 실내에서 이뤄지는 경우도 있지만 실외의 오픈형 현장에서 작업하는 워커들을 위해 방풍, 방수, 방한 기능의 3L(레이어) 소프트쉘 소재를 사용했다.
이어 그는 "미케닉 라인은 기계 세상에 의사가 입는 옷이라고 생각하고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워크웨어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킷, 베스트, 티셔츠, 커버올, 팬츠, 벨트 등 7종으로 구성되는 미케닉 라인은 볼디스트의 가장 큰 장점이면서 현장에서 꼭 필요한 E.D.C(Every Day Carry) 포켓 시스템을 적용하여 수납력까지 더하고 있다.
볼디스트는 비주얼 모델 또한 리얼워커들과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미케닉 라인은 광주 소재의 자동차 정비소인 '준 게라지'의 전형준 대표와 함께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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