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정부는 추석 연휴 전까지 전 국민 7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치는 계획을 세웠으며 접종 시작 203일 만인 17일 70%를 넘었다. 1·2차 접종 간격을 고려할 때 10월 말쯤 전 국민 70% 접종 완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특히 이날부터 잔여백신을 2차 접종에도 활용할 수 있게 돼 접종 완료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 기회를 부여하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늘려 인구 대비 접종률을 80%까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미접종자 참여가 중요하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미접종자 약 500만명은 18일부터 새롭게 예약을 받고 다시 접종 기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접종 기회를 새로 받게 된 대상자는 지난 2월부터 우선접종 대상·고령층 대상·지자체 자율접종·18~49세 등 여러 차례 접종 기회가 있었지만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다. 당국은 백신 미접종자를 맨 마지막 순위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만 18세 이상 연령층의 1차 접종이 끝나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추가 접종 기회를 부여한다.
홍정익 예방접종관리팀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알리고 예방접종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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