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1차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 8명은 23일 2차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로 중계되는 2차 토론회에는 당 1차 대선 예비경선을 통과한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가나다 순) 총 8명의 후보가 출연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야권 내 '빅2'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에 대한 집중 공세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지난 16일 첫 TV토론회에서 윤 전 총장에게 "대통령 후보 준비가 안 됐다"고 직격한 유승민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이 전날 발표한 공약을 문제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필자 부동산 청약시 가점을 주겠다는 윤 전 총장 공약을 두고 유 전 의원은 "남의 공약을 그대로 '복붙'(복사해서 붙여넣기)하면 양해라도 구하는 게 상도", "윤 후보는 부부가 모두 표절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조국수홍'(조국수호+홍준표) 논란이 또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첫 토론회에서 하태경 의원이 홍 의원의 '조국 일가 과잉수사' 취지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한 이후 홍 의원은 "생각을 바꾸겠다"며 기존 입장을 번복,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토론회는 내달 8일 2차 예비경선 결과 발표 전까지 4차례 더 남았다. Δ26일 채널A 3차 토론 Δ28일 MBC 100분토론 Δ10월1일 MBN 5차 토론 Δ10월5일 KBS 6차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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