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멕시코 MSN 데포르테스는 이날 미네이루와 파우메이라스의 경기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헐크는 지난 21일 브라질 파우메이라스를 상대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결승전에 출전했다. 0-0이 지속되던 후반 42분 페널티킥을 얻은 미네이루는 헐크가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다.
경기 직후 헐크는 "오늘 승리하지 못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자책했다. 이어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면 우리는 승리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실제로 경기 막판에 얻은 페널티킥을 헐크가 성공시켰다면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물론 승리하진 못했지만 미네이루는 아직 결승행 가능성이 충분히 남아 있다.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준결승전을 치르는 만큼 아직 2차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미네이루는 오는 28일 홈으로 파우메이라스를 불러들여 2차전을 치른다. 헐크는 "우리의 최종 목적인 결승전만 생각하고 준비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오는 28일 승리하는 팀은 오는 11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현재 대회 준결승에는 브라질 미네이루와 파우메이라스 외에 또 다른 브라질 팀 플라멩구와 에콰도르 리그 소속 바르셀로나SC가 진출해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