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4분기 D램 평균판매단가(ASP)가 약 3~8%, 낸드플래시 계약가격이 약 0~5%의 직전분기대비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북미와 유럽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위드 코로나’ 전환과 다른 부품들의 공급 부족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D램은 수요기업들이 높은 수준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조달 둔화뿐 아니라 공급과잉 상태가 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직전분기대비 가격이 ▲PC D램은 노트북 수요 감소로 5~10% 하락 ▲서버 D램은 북미·중국 클라우드 기업(CSP)들의 8주 이상 재고 보유로 0~5% 하락 ▲모바일 D램은 시장 불확실성으로 보합세 ▲그래픽 D램은 부족한 드라이버IC·PMIC(전력관리반도체) 등에 비해 과잉공급돼 0~5% 하락 ▲소비자용 DDR4는 구매 둔화로 5~10% 하락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 측은 “3분기 D램 생산이 정점에 달해 4분기에는 공급이 수요를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낸드도 수요 측면의 재고 수준이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구매 모멘텀이 앞으로 더욱 위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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