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전사 IT 시스템 클라우드 이전’(올 인 마이그레이션, All-In Migration) 완료는 글로벌 대형 항공사 중 최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다른 유수의 글로벌 항공사들보다 앞서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사 IT시스템의 클라우드 이관을 추진하면서 관련 직원들이 데이터 및 고객 중심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AWS 이노베이션 빌더(Innovation Builder) 프로그램도 도입해 클라우드 문화 조성에 힘썼다. 약 5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술 기초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사업부문과 기술부문의 협업 강화, AWS 클라우드를 활용한 아이디어 역량 구축 등 전사적인 전파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러한 작업들을 바탕으로 머신러닝, 프로세스 자동화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과 고객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성현 대한항공 부사장은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갖추게 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가 되고자 하는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짚었다. 이어 “대한항공의 52년 역사상 단 시간 내에 이뤄낸 가장 큰 규모의 IT 혁신”이라며 “전략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클라우드를 통해 효율은 높이면서 더 빠른 방식으로 서비스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게 됐고 이는 코로나19 이후 여행이 재개될 때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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