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페이스북에 중국의 역사왜곡 시도에 문화체육관광부가 미온적으로 대응한다고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사진=뉴스1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중국의 역사왜곡 행태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대응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배 최고위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홍보 영상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아리랑을 bgm(배경음악)으로 장구를 놓고 추는 부채춤 홍보 영상. 중국문화인가. 문체부는 어떤 확신의 타이밍을 기다리는가"라고 꼬집었다.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의 역사왜곡 행보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미온적인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배현진 페이스북 캡처 공유한 기사에 따르면 중국은 다음해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홍보 영상 '얼음과 눈이 춤춘다'에서 아리랑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고 한복을 입은 무용수를 등장시켰다. 이에 대해 문체부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직접적인 대응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배 최고위원은 지난 28일 채널A와 인터뷰에서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을 기회로 (중국이 아리랑과 한복을) 중국의 문화로 둔갑시켜서 국가적으로 홍보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며 "국가적으로 대응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