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연구진들을 독려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업 중 가장 백신 개발 속도가 빠른 제약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로, 개발 막바지 단계인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사진=식약처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연구진들을 독려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업 중 가장 백신 개발 속도가 빠른 제약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로, 개발 막바지 단계인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29일 경북 안동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공장을 방문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필요성이 큰 만큼 하루라도 빨리 국산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개발 상황을 확인하고 백신 생산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코로나19 국산 백신 개발 진행 상황과 위탁 생산 백신의 제조 및 품질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국내에서 환자에 투여를 시작했으며 해외에선 규제당국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고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김 처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국내 최초로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에 진입할 수 있었던 업체의 노력에 격려의 뜻을 표하고 식약처의 지원 노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 처장은 "식약처는 5월부터 '우리 백신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국내 기업의 백신 개발을 다각적으로 돕고 있고 지난 7월 출범한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에서 신속한 임상 시험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임상 진행과 신속한 허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적 수준의 백신 생산 기술과 역량을 토대로 국내외에서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격려했다.

그는 "백신의 품질은 국민 안전 확보에 매우 중요하므로 제조 및 품질관기기준(GMP)을 철저히 준수해 안동공장이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식약처도 백신 생산과 공급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히 출하승인 하는 등 다방면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처장은 "식약처가 백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코로나 극복에 기여하고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 구축을 도와 언제 다시 닥쳐올지 모를 신종감염병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