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2% 감소하며 2개월째 내림세를 보였다. 공공행정(5.2%)과 건설업(1.6%)에서 늘었으나 광공업(-0.7%)과 서비스업(-0.6%)에서 줄어든 영향이다.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소매 판매는 승용차, 음식료품 등의 판매가 줄면서 전월대비 0.8%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폭은 지난 5월 -1.8% 이후 3개월 만에 최대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줄면서 전월보다 5.1% 감소했다. 설비투자 감소폭 역시 지난해 5월 -5.7% 이후 15개월 만에 최대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101.3으로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하지만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3포인트 하락한 102.4로 집계되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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