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미국 뉴욕 출장에 동행한 가수 방탄소년단(BTS)에게 항공료와 숙박비 등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사후정산 형식으로 이미 정산이 완료됐다"고 해명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그룹 BTS(방탄소년단)와 2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뉴욕 주유엔대표부에서 ABC 방송과의 인터뷰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미국 뉴욕 출장에 동행한 가수 방탄소년단(BTS)에게 항공료와 숙박비 등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사후정산 형식으로 이미 정산이 완료됐다"고 해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현지시각) 뉴욕에서 문 대통령과 유엔총회 특별행사인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SDG모멘트)에 참석하고 김정숙 여사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방문하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순방에 함께한 특사단의 항공과 체류 비용 일부를 사후 정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이미 정산 완료한 상태"라며 "정부와 하이브(소속사)가 사전에 협의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핵심 관계자는 "청와대는 BTS의 특사 활동에 깊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 받은 '유엔총회 참석 관련 지출 비용 내역'을 인용해 외교부가 BTS에게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 아무런 여비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해 '열정페이'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