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빨강 구두'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빨강 구두' 경인선이 지상윤을 살리기 위해 뺑소니 사고 진범을 밝히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1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에서는 뺑소니 사건의 진범이 권혁상(선우재덕 분)임을 알고도 숨긴 소옥경(경인선 분)이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권혁상이 뺑소니 사건의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젬마(김진아, 소이현 분)는 소태길(김광영 분)의 각서를 떠올리며 그를 의심했다. 이에 소태길의 전화로 권혁상에게 연락해 소태길이 권혁상이 범인임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젬마는 소태길이 3000만 원 때문에 권혁상의 비밀을 지켰다는 사실에 분노했고, 소태길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무릎 꿇었다. 절규하는 젬마에 결국 소옥경이 "다 내 잘못이다"고 소리쳐 시선을 모았다. 소옥경은 이건욱(지상윤 분)을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수술비가 필요했는데, 돈 구할 방법이 그것뿐이 없었다"고 오열했다.

충격에 휩싸인 젬마는 분노에 차 집을 뛰쳐나왔고, 이후 최숙자(반효정 분)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됐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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