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오는 8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두 회사 모두 호식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21년 3분기 실적 최근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73조1703억원, 영업이익은 15조7631억원이다.
시장의 전망대로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이 70조원을 넘어선다면 창립 이래 최초의 사례가 된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반도체와 스마트폰이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견조하고 파운드리(위탁생산) 주문량이 증가하는 등 업황 호조가 이어지면서 3분기 반도체에서만 9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의 경우 8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기대이상으로 선전하면서 IM부문의 영업이익이 3조원 후반대에 이를 전망이다.
LG전자도 프리미엄 TV 및 생활가전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역대급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18조1536억원, 영업이익은 1조1254억원이다. 매출은 역대 최고이며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LG전자의 3분기 프리미엄 TV인 OLED TV의 글로벌 점유율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늘었을 것으로 보고있다. 생활가전 역시 맞춤형 제품을 중심으로 강세가 예상된다. 다만 전장(VS)사업부문은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와 충담금 이슈가 겹치면서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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