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남도당은 이와 관련, 6일 창원시의 교통안전 확보를 촉구하는 논평을 내고 "허성무 창원시장이 도로교통공단에서 매년 발표하는 교통안전지수를 창원시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원시에 교통안전지수 최하위를 벗어나기 위해 관계부처가 합동해 포괄적인 교통 정책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마다 교통안전지수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수를 기초로 인구수와 도로 연장을 고려해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지수이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도 교통안전지수 총점과 전년 대비 개선율 모두 최하위 20%에 해당하는 지자체는 전국 16곳으로 창원시는 65.4점으로 총점이 제일 낮은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또 경기 김포시, 고양시, 성남시, 대구 달서구, 중구, 충남 홍성군 등과 함께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으로 최하위 20%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표상으로도 창원시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확인됐다.
한편 우리나라는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6.5명(2019년 기준)으로 OECD평균인 5.2명(2017년 기준)보다 1.3명 많으며, 전체 교통사고에서 보행자 사망 사고가 40%를 차지해2017년 기준, OECD 평균인 18.6%를 훨씬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창원시와 함께 2019년 교통안전지수 최하위에 이름을 올린 지자체는 경기 고양시, 부천시, 이천시, 하남시, 대구 달서구·중구, 서울 강서구, 전남 나주시, 보성군, 화순군, 전북 익산시, 충남 논산시, 서천군, 아산시, 태안군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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