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의 한 교사가 10대 학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플로리다의 한 교사가 자신의 차량에서 10대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로 파면 위기에 처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NBC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하이얼리어 중학교에서 4년 동안 근무한 교사 브리트니 로페즈 머레이(31)는 지난 8월 학생 A군(14)에게 고백한 후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다.

머레이는 농구 연습장에 있는 A군을 데려와 성적인 행위를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로 관계를 얼마나 즐겼는지’에 대해 문자를 주고받기도 했다.


머레이의 범행은 A군 가족에 의해 발각됐다. A군의 누나는 동생이 머레이와 나눈 노골적인 문자메시지와 사진을 발견했다, A군의 아버지도 아들의 휴대전화에서 머레이의 사진을 봤다.

머레이는 A군 가족의 신고로 지난 3일 체포됐다. 그는 음란행위·성추행·청소년과의 성행위 등 혐의로 기소됐다. 머레이의 변호사는 “그의 유죄가 입증될 때까지 무죄로 추정한다”며 “모든 사람이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학교 측은 “머레이에게 실망했다”며 “파면 절차를 시작할 것이며 이 지방에서 향후 교사로 활동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