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가 클라센의 결승골에 힘입어 라트비아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네덜란드가 라트비아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네덜란드는 9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에 위치한 다우가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G조 7차전에서 다비 클라센의 결승골에 힘 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승점 16점(5승1무1패)으로 조 1위를 수성했다.


전반 19분 만에 골이 터졌다. 멤피스 데파이의 코너킥을 클라센이 과감하게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네덜란드는 주도권을 잡고 라트비아를 몰아쳤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 전반을 1점 앞선 채 마쳤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네덜란드는 시종일관 점유율을 잡고 상대를 압도했다. 그러나 라트비아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라트비아는 네덜란드의 공세를 막아내기 급급했을 뿐 공격의 위력은 떨어졌다. 후반 들어 4장의 교체 카드를 꺼내들며 반전을 꾀했지만 큰 소득은 없었다.

결국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네덜란드의 1-0 승리로 끝났다.

터키와 노르웨이의 경기는 1-1로 끝났다. © AFP=뉴스1

같은 조 터키와 노르웨이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터키와 노르웨이는 이날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쉬르퀴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7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터키는 승점 12점(3승3무1패)으로 3위에, 노르웨이는 승점 14점(4승2무1패)으로 2위에 위치했다.

전반 6분만에 터키의 선취골이 터졌다. 역습 찬스에서 젠기즈 윈데르의 결정적인 패스를 이어받은 케렘 아크튀르콜루가 빈 골대에 공을 밀어넣었다.

하지만 전반 41분 노르웨이가 동점에 성공했다. 골문 앞에서 한슈 올센이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크리스티안 토르스트베츠가 침착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이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나란히 승점 1점을 가져갔다.

독일과 루마니아의 경기는 독일의 승리로 끝났다. © AFP=뉴스1

같은 날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J조의 독일과 루마니아의 경기는 독일이 2-1로 승리했다. 4연승 행진을 달린 독일은 조별리그 6승1패(승점 18)를 기록하며 조 단독 선두를 달렸다.
선제골은 루마니아의 몫이었다. 전반 9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루마니아의 이아니스 하지가 드리블 돌파 이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독일은 동점을 위해 공격을 퍼부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한 점 뒤진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독일은 후반 6분 만에 동점을 만들었다. 박스 앞 정면에서 마르코 로이스가 내준 볼을 세르쥬 나브리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연결, 1-1로 균형을 맞췄다.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리던 독일은 기어코 역전골까지 만들었다. 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토마스 뮐러가 역전골을 뽑아냈다.

독일은 경기 막판까지 상대를 몰아 붙이며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고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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