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1) 나연준 기자 = 안양 KGC 전성현이 첫 경기부터 절정의 슛 감각을 뽐냈다.
KGC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전주 KCC에 85-76으로 승리했다.
전성현은 이날 3점슛 4개를 비롯해 총 24득점을 기록했다. 야투율도 64%로 정확했다.
전성현은 "외국 선수들과 손발을 맞춘지 얼마 되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다들 너무 잘해줬다. 첫 단추를 잘 뀄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그 최고의 슈터 중 한 명인 전성현은 이날 돌파 등 다양하게 점수를 뽑아 눈길을 끌었다.
전성현은 "감독님께서 연습 때 너무 3점만 쏜다며 돌파도 해보라고 하셨다. 연습을 많이 했고 오늘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성현은 새롭게 팀에 합류한 오마리 스펠맨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골밑에서 너무 든든하다. 블록이나 버티는 수비, 리바운드 다 좋다. 우리가 뚫려도 다 막아줄 것 같은 느낌이다. 너무 듬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3점슛도 좋고 연습할때 보면 돌파도 장난 아니다"며 "조심스럽게 이번 시즌 최고의 외국인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성현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따라서 이번 시즌 성적이 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
전성현은 "더 적극적으로 하려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 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한다"며 "비시즌에 여기저기 아프고 대표팀도 다녀와 운동량이 많지 않았다. 시즌을 하면서 잘 관리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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