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들, 그리고 팬클럽 엘프까지 가족 같은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트로트 가수 영탁 이찬원과 슈퍼주니어 D&E(동해 은혁)가 출연한 300회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은혁은 최근 팬들과 양방향 소통하는 메신저를 이용하다가 크게 웃었다고 말했다. 은혁이 팬들에게 '아가야'라고 보냈는데, 팬이 보낸 답장 때문에 폭소했다고. 은혁을 폭소하게 한 대답은 바로 구토하는 의성어 '웩'이었다. 은혁은 "평소 이런 말을 하지 않는다. 팬들과도 오래됐기 때문에 '야'라고 한다. 하루는 팬들에게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싶어서 '아가야'라고 했는데 바로 '웩' 이렇게 와서 팬분들이 나랑 티키타카가 되는구나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나도 가끔 '사랑한다. 잘 자' 이렇게 보내면 매니저 전화가 온다. 팬들이 해킹당한 것 같다고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은혁은 "요리를 할까 하는데 뭘 해 먹으면 좋겠냐고 보내면 '네가 무슨 요리야. 라면이나 먹어'라는 답장이 오기도 한다"며 "그런 게 재밌더라"고 말했다.

2교시에서는 '서장훈을 찾아라' 게임을 했다. 장막 안에 들어간 사람들 중 서장훈을 찾는 '아는 형님' 버전 '히든 싱어'였다. 가장 먼저 탈락한 사람은 강호동이었다. 사투리와 말투 때문이었다. 2라운드에서는 서장훈의 애창곡인 '사랑'을 불렀다. 강호동은 자신 있게 2번이 민경훈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2번에는 이상민이었다. 오랫동안 함께했던 강호동의 추리는 다 틀렸고 오히려 전학생들의 추측이 더 정확했다. 전학생은 6번이 서장훈이 아닐 거라고 뽑았다. 6번에서는 이수근이 나왔다. 전학생들은 3라운드 만에 서장훈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수근이 결정적인 힌트를 줬다.

이상민 김영철 민경훈 김희철이 남은 가운데 게임이 계속됐다. 은혁, 동해가 오랫동안 가족처럼 지낸 김희철을 찾기로 했다. 서장훈은 "김희철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걱정했다. 이번에는 전학생들이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덕분에 전학생들은 1번부터 4번까지 모든 형님들의 정체를 맞히는 데 성공했다. 김희철을 간파한 동해의 활약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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