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지난 10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직후 감사 연설을 통해 "일본을 추월하고 선진국을 따라잡고 마침내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후 주요 일본 매체의 헤드라인은 이러한 이 지사의 발언이 장악했다. 니혼게이자이는 '한국 대선, 여당 후보에 이재명 "일본추월"'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지사는 차기 대통령에 적합한 인물을 묻는 여론 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소개했으며, 아사히 신문은 그를 '대일 강경파'라고 평가했다. 이어 산케이 신문은 해당 발언을 두고 "일본에 대한 대항 의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서울 지역 순회 직후 발표된 민주당 대선 경선 결과 발표에서 50.29%(71만9905표)의 득표율을 얻었다. 과반 득표에 성공한 이 지사는 결선투표 없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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