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성 광주시의원./사진=머니S DB
광주지역 초·중·고교 7325개 학급 중 학생 수 30명 이상인 과밀학급이 13개교 305개(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광주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장재성 의원(서구1)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광주지역 315개 초·중·고교 7325개 학급 가운데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 이상 과밀학급은 305개(4.2%)이며 20~29명 미만인 학급은 6130개 학급(83.7%), 10~20명 미만인 학급은 839개 학급(11.4%)으로 파악됐다. 305개 과밀학급의 학생 수는 총 9672명이다.

장 의원은 이날 광주광역시교육청 시정질문을 통해 "과밀학급은 학생들 간 안전한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위협은 늘 우리의 큰 근심사"이라며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효과적인 교수학습활동과 생활지도, 학업성취도 제고 및 교직원 근무여건 개선 등 교육활동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과밀학급에 대한 기준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는 것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미래교육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고 토론형식의 학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