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총장은 지난 13일 제주시 도남동 KBS제주방송총국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합동토론회에서 답변 도중 이같이 밝혔다.
경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을)은 윤 전 총장에게 대북지원 견해를 물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군량미로 전환될 수 있는 쌀이 아닌 다른 곡식(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쌀을 지원하면 (북한이) 5년정도 군량미로 축적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지난 2019년 정부는 쌀 대북지원 계획 당시 도정된 쌀 유통기한이 3~6개월 정도로 짧아 다른 목적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바 있다. 아울러 대북 인도지원을 위한 쌀은 미국이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에 저촉되지 않는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0년 북한이 식량난을 겪을 때 쌀 5000톤을 북한에 지원했다.
윤 전 총장의 실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6월 정치 참여 선언 이후 '메이저 언론' '노동은 아프리카에서나'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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