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은 야외 레저활동이 빈번한 가을철을 맞아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주의보를 15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2018년부터 3년 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자전거 관련 안전사고는 총 5555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해엔 2019년에 비해 안전사고가 54.3% 늘었다.
계절별로는 가을(9~11월)에 1869건(33.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여름 1787건(32.2%), 봄 1037건(18.7%), 겨울 862건(15.5%)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0대와 10세 미만에서 각각 1188건(21.4%), 1131건(20.4%)이 접수됐고 20대~60대 이상에서도 발생빈도가 고르게 나타났다. 남성은 4172건(75.1%), 여성은 1346건(24.2%)으로 남성의 안전사고 건수가 3배 이상 많았다.
위해증상은 열상(찢어짐)이 1820건(32.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골절 1463건(26.3%), 타박상 931건(16.8%) 등 순이었다. 40대 이상에선 골절이 찢어짐보다 많았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자전거와 관련된 사고 사례 및 유형,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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