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는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우유·발효유 부문 1위에 올랐다. hy 중앙연구소./사진제공=hy
hy는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우유·발효유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수준을 평가하는 조사다. ▲기대수준 ▲인지가치 ▲고객충성도 ▲고객유지율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계량화한다.

hy는 조사가 처음 시작된 1998년 이후 매년 우유·발효유 부문 정상을 지켜오고 있다. 해당 조사의 24년 연속 1위 업체는 hy와 SK텔레콤, 삼성물산 세 곳뿐이다.


hy는 1971년 '야쿠르트'를 출시하고 국내 발효유 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 등을 선보이며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열었다.

윌은 매년 품질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에는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특허 유산균 'HP7'을 20배 강화한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HP7은 hy 중앙연구소에서 분리한 식물 유래 유산균이다. 800여 종의 유산균 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과 결속력이 높아 최종 선별한 유산균 7종을 의미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술력도 국가고객만족도 24년 연속 1위 수상에 기여했다. hy는 1995년 유산균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를 이어왔다. 현재 총 6종의 개별인정원료와 52종의 자체개발 특허 유산균을 보유하고 있다.


hy는 지난해 3월 창립 최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원료 외부 판매에 나섰다. 50년 연구 기술력과 1000억원 이상 설비투자, 5000여 종의 균주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 중심 사업영역을 B2B(기업 간 거래)까지 확대했다.

2014년에는 국내 최초 다목적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를 준공하고 대량 배양 체제를 구축했다. 이후 2019년 최신 생산시설의 평택공장을 완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배양에서부터 생산에 이르는 통합 공정체제를 마련했다. B2B 사업을 통해 외국산 유산균 원료 수입 대체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유산균 원료 공급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준걸 hy 고객중심팀장은 "국가고객만족도 24년 연속 1위는 '건강사회건설'의 창립이념 아래 전 임직원과 1만1000명의 프레시 매니저가 노력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제품을 신선하게 전달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