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5일 '원팀'을 강조하며 "큰 차이들이 큰 시너지의 원천이라는 생각으로 서로를 조금씩 인정하고 존중하고 함께할 때 우리가 마주할 큰 장벽을 쉽게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우리 민주당은 원팀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모두가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경쟁 기간 작은 갈등을 다 넘어서서 그것을 오히려 에너지로 만들어서 더 큰 힘으로, 승리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발언했다. 그는 "제가 그저께 저녁 7시 반쯤, 우리 참모들은 본인(이 전 대표) 입장 발표 후 실무적으로 조정되면 전화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는데 저는 다른 생각을 해서 그냥 (이 전 대표에게) 전화 드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 받으실 것으로 생각했는데 콜백을 주셨고, (이 전 대표가) 우리가 당을 위해 무엇을 할지 말씀을 들었고 격려의 말씀도 들었다"며 "저는 이낙연 후보의 품격과 그 품 넓음에 진심으로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훌륭한 원로, 중진으로서 정말 많은 정치경험을 가진 선배다. 제가 많은 가르침을 받고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차이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콘크리트기 되기 위해서는 시멘트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큰 차이들이 큰 시너지의 원천이라는 생각으로 서로를 조금씩 인정하고 존중하고 함께할 때 '1+1'은 2가 아니라 3, 4가 돼서 큰 힘으로 우리가 마주할 큰 장벽을 쉽게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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