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흑인 최초 미국 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 전 장관이 18일(현지시간) 별세한 가운데, 최초의 흑인 국방장관인 로이드 오스틴 장관은 “그는 역사를 만들었다”고 애도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또 다른 콜린 파월은 없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그는 위대한 미국인의 삶을 이끌었고, 조국에 대한 그의 사랑은 군대와 다른 형태의 공직에서 그의 길고 뛰어난 경력을 통해 빛을 발했다”면서 “그는 제복을 입어도, 입지 않아도 미국 대통령과 외국 지도자들, 외교관, 미국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특히 “사우스 브롱크스에서 자란 이민자의 아들(파월 전 장관)은 자선 활동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확대하기 시작했고, 그가 미군에서 발견했던 것처럼 젊은이들이 잘 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도록 도왔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동시에 콜린 파월이 미국에 남긴 엄청난 각인에도 경의를 표한다”면서 “여러 세대의 젊은 지도자들은 계속해서 그의 모범과 성품을 성공의 기초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스틴 장관은 “그가 만든 차이를 과장하기 어렵다”며 “그는 그가 사랑하는 조국을 더 안전하고 더 나은 곳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의 리더십에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그를 최고의 멘토이자 친구로 생각했고, 이 소식은 제 마음에 구멍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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