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28개국에서 44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AI, 신소재, 전자제어 등의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최신 무기체계 장비 등이 소개됐다.
현대로템은 기아와 현대위아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공동전시관을 마련하고 실물 무기체계와 미래 전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신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 처음 공개하는 DOSS 모델을 필두로 디펜스 드론, 다목적 무인차량 등 수소와 무인시스템 기술이 집약된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 현대로템이 메인으로 공개한 DOSS는 지능형 로봇 기술과 바퀴를 결합해 오프로드 차량이 갈 수 없는 험난한 지형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변형 가능한 미래 지상 플랫폼(UMV)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능형 로봇 기술과 AI기술이 집약됐다.
DOSS는 4개의 로봇 다리와 바퀴가 달려 평탄한 지형에서는 4륜구동으로 속도를 내서 주행하고 험난한 지형에서는 지능형 로봇 다리의 보행능력을 이용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원격 및 자율주행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주장.
무인 플랫폼인 디펜스 드론도 함께 선보인다. 디펜스 드론은 지난 9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레스큐 드론’을 바탕으로 제작한 수소연료전지 기반 콘셉트카다. 비행 드론이 탑재돼 통신중계와 감시정찰이 가능하며 원격무장장치(RCWS)가 장착돼 화력지원도 가능하다.
다목적 무인차도 보병용 대전차 유도무기인 현궁을 탑재해 실물로 함께 선보였다. 다목적 무인차는 베터리를 이용한 전기구동방식의 차로 원격주행, 종속주행, 경로점 자율주행 등 무인운행이 가능해 목적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소, 무인화, AI,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제품의 경쟁력을 알리고 미래 방위산업에 대한 현대로템의 방향성을 선보일 게획” 이라며 “미래형 전술환경에 적합한 무인차량 등 첨단 제품을 지속으로 개발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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