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포함해 기존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부스터샷) 계획을 이르면 다음주 발표한다 사진은 얀센 백신./사진=뉴시스
정부가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포함해 기존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부스터샷) 계획을 이르면 다음주 발표한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얀센 접종자에 추가 접종 관련해서는 다음주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치료기관 종사자·면역저하자 등에 대해 추가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25일부터는 고령층·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시작한다.


기본 접종대상군에 대해서는 접종 완료 후 6개월에서 8개월 이내 추가 접종을 권고했으며 12월 이내 계획을 발표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미국 연구 사례에서 얀센 접종자의 예방효과가 접종 후 88%에서 5개월만에 3%로 급감한다는 결과가 나온 뒤 문재인 대통령이 얀센 접종자의 조기 추가 접종 계획을 지시하면서 계획 수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20일(현지시간) 모더나와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 추가접종을 승인했다. 모더나는 화이자 부스터샷 승인 때와 마찬가지로 고령층·고위험군에 한정했으나 얀센 접종자는 접종 후 두달이 경과한 모든 성인 접종자를 포함했다.


홍정익 팀장은 "미 FDA에서 발표한 추가접종 승인상황, 분석한 주요 연구결과와 국외 정책 동향을 참고해 전문가 검토,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가접종 백신 종류에 대해서는 "지금은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하고 있는데 AZ백신과 얀센 백신을 맞은 분들은 mRNA(화이자·모더나) 백신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계획은 FDA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를 참고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는 모더나와 얀센에 추가접종 계획을 발표했고 미국 CDC도 권고안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얀센 백신을 포함해 모더나·화이자·AZ까지 추가접종 백신과 대상자, 접종 간격 등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 심의를 거쳐 결정되면 안내해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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