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국가보훈처는 여천 홍범도 장군 유해가 지난 광복절에 고국으로 돌아와 안장된 이후 처음으로 추모식이 거행된다고 24일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제78주기 추모식은 25일 오후 2시30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3묘역에서 거행된다.
이번 추모식은 '영웅이 있었다, 대한이 이겼다'는 표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는 (사)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가 주관한다.
추모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등이 참석하며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모사, 대한독립군 유고문 낭독, 소설 '나는 홍범도'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은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기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것이다. 대상 1명과 최우수상 5명, 우수상 20명을 각각 선발했다.
추모식 이후 진행되는 '독립전쟁 청산리대첩 전승 제101주년 기념식'은 기념사, 기념공연, 독립군가 제창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항일무장투쟁의 영웅이신 장군님께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되찾고 지키고 바로 세운 분들의 뜻을 국민과 함께 계승·발전시키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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