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두산 베어스는 2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6위 키움 히어로즈와 겨룬다. 5위 SSG랜더스는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7위 NC다이노스와 격돌한다. 현재까지 두산이 5강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두산은 67승8무68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두산과 7위 NC(65승8무65패)의 승차는 겨우 1.5경기다. 5위 SSG(64승14무62패)와는 0.5경기, 6위 키움(67승7무66패)과는 1경기 차다.
두산은 이번 경기에서 4위를 지키기 위해 경쟁한다. 반면 키움은 두산을 끌어내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두산으로서는 올해 12승4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선발 최원준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키움 선발은 시은 10승째를 노리는 최원태(9승10패 ERA 4.53)다. 최원태는 앞서 지난 20일 LG트윈스를 상대로 6이닝 3실점을 기록해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창원에선 SSG와 NC가 만난다. 현재 순위에서 가장 뒤쳐진 NC가 이날 패한다면 5위권 팀과 승차가 2경기까지 벌어질 수 있다. SSG는 최민준(3승3패 ERA 6.01), NC는 신민혁(9승6패 ERA 4.50)이 각각 선발 등판한다.
이날 이후에도 5강 경쟁은 계속된다. 특히 다음날·오는 28일엔 두산-SSG가 2연전을 펼친다. 두산은 SSG와의 상대전적에서 7승1무6패를 기록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NC의 앞길은 험하다. NC는 4개 팀 중 가장 많은 경기(6)를 남겨뒀다. 상대들도 만만치 않다. NC는 이날 SSG와의 경기 후 KT위즈와 3연전, 삼성 라이온즈와 2연전을 치른다.
이번 경쟁에서 한 팀이라도 2연승을 기록하면 순위 경쟁에 굉장히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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