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의 저널리스트 이안 레이디맨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이번 주말 토트넘전에 승리하려면 호날두·페르난데스를 선발에서 제외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맨유는 현재 이들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면서 "이들 없이 한팀으로 경기를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선 공이 없는 상황에 집중해야 한다”며 “맨유는 클린시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맨유는 최근 치른 21번의 공식경기에서 단 1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매체는 “하지만 호날두를 벤치에 두는 것은 큰 도박”이라며 “에이스를 벤치에 둔 뒤 토트넘전까지 패하면 감독으로써 마지막 경기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맨유는 지금 도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양한 전략을 써보면서 부진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세 무리뉴 전 감독은 잘 하던 것”이라면서 “반면 솔샤르 감독은 진부한 전략을 계속 활용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맨유 주장 출신이자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개리 네빌도 맨유의 부진을 언급하며 “수비는 강한 팀들의 핵심”이라며 “클린시트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현재 분위기가 좋지 않다. 맨유는 최근 치른 5번의 공식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호날두의 극적인 결승골로 간신히 2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는 2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맨유는 지난 25일 EPL 리버풀전에서 0-5로 대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9경기에서 4승 2무 3패(승점 14점)를 기록해 6위에서 7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솔샤르 감독은 리버풀전 이후 인터뷰에서 "최악의 날"이라며 "커리어에서 가장 큰 부진을 경험하고 있다"며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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