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27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새 감독으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 로이터
영국 데일리메일이 27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보자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다.
현재 로날드 쿠만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결코 순탄하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5일 홈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1-22시즌 라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4승 3무 2패(승점 15점)로 9위에 머물게 됐다. 

부진한 상황에서 숙적 레알에게도 패하자 구단의 인내심도 한계치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호안 라포르타 회장은 클롭 외에 사비 에르난데스(알 사드), 안드레아 피를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벨기에), 에릭 텐 하흐(아약스) 등을 지켜보고 있다.

클롭 감독의 계약은 오는 2024년에 끝난다. 클롭은 계약 기간을 더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계약이 끝나면 12개월 동안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년 동안 쉬면서 감독이 계속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정하겠다”며 “그런 마음이 안 생기면 감독직을 그만 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클롭은 지난 2015년 리버풀 감독이 됐다. 클롭 감독은 당시 중위권이었던 리버풀을 현재 유럽 최강 팀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 클롭 감독은 지난 2019년엔 리버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했다. 그후 30년만에 EPL 우승 트로피도 안겨줬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무려 6년 동안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지난 2년 동안 아무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심지어 이들은 올 여름 시장에서 '에이스'이자 주장이었던 리오넬 메시까지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