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대진이 전남 드래곤즈와 대구FC의 대결로 결정됐다. 결승전은 서로의 홈 구장에서 한 번씩 경기를 치르는데, 11월24일 전남의 홈에서 먼저 1차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FA컵 4강전 2경기 종료 직후 "11월2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2021 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릴 2차전의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K리그2 소속의 전남은 K리그1을 대표하는 울산 현대와의 FA컵 4강에서 이종호와 장순혁의 연속골에 힘 입어 2-1로 이겼다. 박준혁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도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객관적 전력상 열세를 딛고 거함 울산을 물리친 전남은 2007년 이후 14년 만에 통산 4번째 FA컵 정상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강원FC를 상대했던 대구는 라마스의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2018년 FA컵 정상에 등극하며 구단 역사상 첫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대구는 3년 만에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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