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만중 디렉스폴리머(유) 대표,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 김준석 ㈜카본헥사 대표, 권기영 한화솔루션㈜ 부사장, 강인규 나주시장과 박현식 여수부시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여수 국가산단에 3개, 나주 남평읍에 1개 기업이 들어서게 된다. 향후 235명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여수국가산단의 전국 최고 화학산업 인프라와 경쟁력을 기반으로, 기술력을 갖춘 국내외 유수 기업의 투자를 끌어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DL케미칼은 미국 렉스택(REXtac)과 외투법인 디렉스폴리머(D-REXPolymer)를 설립, 여수 국가산단에 1500억원을 투자해 아시아 최초로 열로 녹여 붙이는 인체에 무해한 플라스틱(APAO) 생산공장을 구축한다.
엔이에스머티리얼즈㈜는 남해화학㈜과 수도권 중견업체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삼성물산이 합작한 신설법인이다. 여수 국가산단에 700억원을 들여 반도체용 황산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한화솔루션㈜은 여수 국가산단에 1200억원을 투입해 정밀화학·헬스케어 소재인 고순도 크레졸 생산공장을 갖추게 된다.
카본헥사㈜는 나주 남평에 200억원을 투자한다. 휴대폰 케이스, 자동차 번호판 지지대 등 탄소섬유 강화 복합재 생산공장을 신축해 100여명의 지역민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화학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전남 동부권의 화학산업, 중부권의 바이오·에너지, 서부권의 조선·해상풍력 등 권역별 특성에 맞는 투자유치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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