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역대 최저인 305만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내 여행사 부스 구역이 한산한 모습. /사진=뉴시스
이달부터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인 ‘위드 코로나’에도 올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305만명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일 업계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인천공항 예상 이용 승객은 305만735명으로 지난해 이용객(1195만5756명)과 비교해 74.5% 감소할 전망이다.

10~12월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95만4533명으로 예상된다. 올 1~9월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승객은 209만6203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위드 코로나의 시행으로 인한 항공수요 회복은 내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

공사는 당초 인천공항 이용객 회복기간을 내년 상반기로 예상했지만 해외여행심리 회복이 상당수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기간을 4년 뒤인 2025년쯤으로 짚었다. 2019년 인천공항의 한해 이용객은 역대 최대인 7057만8050명이었다.

인천공항은 단계적 항공수요 회복을 통해 오는 ▲2022년 2206만7018명 ▲2023년 5376만9471명 ▲2024년 6685만8226명 ▲2025년에는 7040만5661명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