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이 주고받은 모바일 메신저의 메시지에는 A씨가 김선호에게 임신 소식을 알리고 A씨가 임신중절 수술을 한 후에도 연인 관계였던 두 사람의 대화가 담겨 있었다.
대화록에 따르면 A씨는 김선호에게 지난해 임신 소식과 함께 추후 낙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김선호는 고민해 보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밖에도 이들은 임신 사실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주고 받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선호는 A씨와 결혼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에 A씨는 감동하면서도 임신 때문에 결혼하기는 싫다고 답하기도 했다.
김선호는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전 연인의 폭로로 배우 생활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이후 침묵을 이어오다 뒤늦게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출연 중이던 예능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했지만 A씨와 김선호의 지인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폭로가 이어져 나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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