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용산 아이맥스에서 1일 영화 상영 중 영사기 쪽으로 벌레가 날아와 화면에 잡히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커뮤니티 캡처
서울 용산구 소재 CGV 용산 아이맥스 영화 상영 중 영사기 쪽으로 벌레가 날아와 화면에 잡히는 일이 발생했다. CGV 측은 관람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티켓을 제공했다.
커뮤니티 '익스트림 무비'에는 1일 '용아맥(용산 아이맥스관) 듄 보상 안 해줄까 봐 사진을 남겼는데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날 용산 CGV 아이맥스관에서 영화 '듄'을 보다 황당한 경험을 했다. 영화 스크린샷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모습이 나왔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벌레 더듬이랑 다리 움직임 이렇게 길게 오래 본 거 태어나서 처음"이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관련해 CGV 측은 "밝은 불빛을 보고 벌레가 영사기 쪽으로 날아든 것 같다"며 관람객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CGV 측은 당시 영화를 봤던 이들에게 영화 티켓 1장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같은 영화관에서 영화 '듄' 상영 중 불이 켜지는 일이 발생했다. CGV 측은 관객 한 명이 화장실을 가려다 실수로 스위치를 눌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