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전남도가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시행하던 소상공인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가 출입자의 동선 파악에 용이하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호응을 얻자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한다.
2일 KT광주·전남·북광역본부에 따르면 광주시는 유흥시설 등 7개 업종에 한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비용 전액을 지원하던 것을 병원·의원 등 추가 16개 업종 소상공인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업소에 부여된 (080-XXX-XXXX) 형식의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 기록이 등록되고 4주 후에 자동 삭제되는 시스템이다.
안심콜은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고령층과 장애인 등 QR코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상황 발생시 출입기록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해왔다
광주시는 기존에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이미용업 ▲PC방 ▲오락실 등 7개 업종에 지원했지만 이번에 ▲부동산중개소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종교시설 ▲기타식품판매업소 ▲체육시설업 ▲병의원 ▲약국 ▲안마원 ▲의료기기체험방 ▲숙박업 ▲유원시설 ▲파티룸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교습소 등 16개 업종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다만,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따라 종합병원, 종합유원시설, 대규모 체육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 ▶ 코로나19 대응현황 ▶ 안심콜 서비스 메뉴에서 상세내용 확인 및 각 구청 별 ‘안심콜’ 무료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각 구청 홈페이지의 안심콜 배너를 클릭하여 업종별 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2일 현재 광주지역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79.36%, 전남은 82.77%였으며, 백신 완료 접종률은 광주는 74.15%, 전남은 78.39%로 집계됐다.전남 1차·백신 완료 접종률은 전국 최고다.
KT 광주전남북광역본부 관계자는 "'안심콜'은 수기명부, QR코드 대비 보안성, 편리성 면에서 장점,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입기록 파악에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면서 "전남 나주, 장흥, 완도등에서는 업종을 확대해 지원 중이며, 다른 전남지역 자자체에서도 지원 분야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