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이 차기 소속팀으로 싱가포르 라이언 시티를 선택했다. 사진은 지난 6월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과 스리랑카의 경기 도중 김신욱 모습. /사진=뉴스1
국가대표 출신의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이 싱가포르 라이언 시티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일 스포츠월드는 축구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라이언 시티가 김신욱에게 연봉 20억원과 3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신욱은 상하이 선화와 계약이 끝나 자유 계약 선수(FA)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이적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라이언 시티 역시 김신욱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신욱은 지난 2019년 프로 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를 떠나 중국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 상하이에서 두 시즌 가량 뛰었지만 구단의 외국인 선수 교체 방침에 따라 지난 8월을 기해 FA 신분이 됐다.


이후 김신욱은 K리그를 포함해 여러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라이언 시티로의 이적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라이언 시티는 울산 현대 사령탑 출신 김도훈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라이언 시티는 김도훈 감독 부임 후 지난 시즌 18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신욱이 합류할 경우 팀 적응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다만 싱가포르 언론이나 라이언 시티 구단 등은 아직까지 김신욱의 영입에 대한 보도나 공식적인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