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출신 제이미 캐러거가 2일(이하 한국시각)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라이벌 팀이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극찬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에버튼전을 분석하고 있는 캐러거. /사진= 로이터
리버풀 출신 제이미 캐러거가 라이벌 팀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극찬했다.
맨유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는 맨유가 지난 리버풀전에서 0-5으로 충격패를 당한 후라 더 값진 결과다. 이로써 맨유는 10경기 5승 2무 3패(승점 17점)로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캐러거는 2일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는 대단했다"며 "토트넘이 이날 얼마나 부족했는지에 집중하기 보다 맨유의 활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맨유는 전방 압박을 잘하는 팀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줬다"며 "팀들은 압박이 필요할 때 하고 물러설 때 물러나는 법을 알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맨유는 이날 완벽한 예시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캐러거는 "맨유는 촘촘하게 한 몸으로 움직였다"며 "리버풀전과 완전히 다른 팀이었다"고 설명했다.


맨유는 오는 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아탈란타와 격돌한다. 솔샤르 맨유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잘한 점들을 더 보강해 이번 경기(아탈란타전)에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3일 마다 치르는 일정이 힘들지만 또 승리할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