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4일 경기 수원시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한 홍 후보. /사진=임한별 기자(국회사진취재단)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030세대를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4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5년 전 대선 때 2030 지지율이 6~8%밖에 안 됐으나 지금은 절반에 가까운 50%가 지지하고 있다”며 “2030의 절반이 홍준표에게 왔다”고 말했다.

그는 “호남에 가도 2030은 열광적으로 홍준표를 지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보수 정당 사상 처음으로 호남에서 20% 이상 지지를 받는 대선 후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층 지지 없이는 대선을 이길 수 없다”며 2030세대를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마지막 경선 유세는 서울 홍대에 가서 젊은 청년들을 만나 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당신들이 이 나라의 미래고 여러분이 살아갈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겠다고 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탄핵 대선으로 우리 당이 해체되고 당시 지지율이 4%밖에 안 되는 참혹한 상황에서 당을 한 번 살려보겠다는 마음으로 지난 대선에 나왔다”며 “(당시) 다행히 2등을 하는 바람에 당이 살아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이 지금 국민의힘이 됐다”며 “지금은 당도 정상화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전화 면접 여론조사에서 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를) 평균 10%포인트 차이로 이기고 있다”며 “지려고 해도 질 수 없는 경선이 됐다고 판단한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