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의 토트넘 사령탑 데뷔전서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손흥민(29)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 데뷔전에서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비테세(네덜란드)와의 2021-22시즌 유로파리그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에 선발 출전, 전반 14분 골망을 흔들었다.

콘테 감독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으는 경기에서 토트넘은 최정예 멤버가 모두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전방에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가 자리했고, 중원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세르히오 레길론, 에메르송 로얄이 호흡을 맞췄다. 스리백으로는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밴 데이비스가 위치했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손흥민은 초반부터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2분 만에 페널티박스 안에서 돌파 이후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맞고 수비가 골대 앞에서 걷어냈다.


계속 골문을 두드리던 손흥민은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다.

모우라의 슈팅이 골키퍼가 손으로 걷어낸 것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 있던 손흥민에게 향했고, 그는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골 네트를 갈랐다.

손흥민의 콘퍼런스리그 첫 골이자 시즌 5호골.

손흥민은 조제 모리뉴, 누누 산투 에스피리투 전 감독의 토트넘 사령탑 데뷔전에서 첫 골을 기록했던 것처럼 이날도 콘테 감독에게 첫 득점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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