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에 따르면 약산면 해동리 일원에 들어서는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는 20억원을 투입해 해수욕탕, 해수 물속 걷기 체험시설, 해양치유 데크 등을 조성한다.
군은 주변 산림과 바다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소규모 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내년 1월 준공한 뒤 2월 시범 운영을 거쳐 3월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치유숲길과 명상쉼터 등이 들어서는 '약산 해안치유의 숲'과 연계,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176.58㎡ 크기의 해수욕탕은 해수를 끌어올린 욕조에서 온열 요법인 반신·전신욕을 즐길 수 있다.
해수욕탕에서 온열 요법 후 풍욕을 즐기면서 기혈 순환 증진 및 체내 독소를 배출할 수 있도록 개방형 해양치유데크도 조성한다.
해수물속 걷기체험시설은 약 25m의 해수 길에서 음악과 해양 경관을 즐기며 족욕을 하고 해수 걷기와 수중 명상 등을 통한 해수치유요법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해수치유요법 이용 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심신 안정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약산 해안치유체험센터 프로그램은 '해안치유의 숲' 산림 치유 자원과 인근 해양 자원을 연계한 특화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바다와 인접한 산에서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감상하면서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약산 해안치유체험센터가 준공되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착공으로 시범 운영 중인 '약산 해안치유의 숲' 이용을 11월부터 제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