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 게레로 주니어와 내셔널리그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행크 애런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행크 애런상은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2위(755개), 안타 3위(3771개) 등을 기록한 행크 애런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된 상이다. 이 상은 양대리그 최고 타자가 받는다.
빅리그 데뷔 3년 차를 맞은 게레로 주니어는 올해 정규시즌 16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604타수188안타) 48홈런 111타점 123득점을 기록했다. 홈런과 득점 부문 ML 전체 1위다. 게레로 주니어는 출루율(0.401)과 장타율(0.601), OPS(1.002) 부문에서 모두 AL 1위를 차지했다.
관심을 모았던 오타니의 수상은 좌절됐다. 타율 0.257(537타수138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홈런은 46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3위, OPS(0.965) 전체 5위 등을 기록하면서 수상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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