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대표는 지난 9일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곽상도 의원 국회의원직 사직안은 오늘 본회의에서 무기명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인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앞서 곽 의원은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됐다. 이에 지난달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어떤 말을 해도 오해만 더 크게 불러일으킬 뿐 불신이 거둬지지 않아 국회의원으로 더 활동하기 어려워 의원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곽 의원의 사직안이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되면 내년 3월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이 늘어나게 된다. 늘어난 지역구까지 추가하면 ▲서울 종로 ▲서울 서초갑 ▲경기 안성 ▲충북 청주 상당구 ▲곽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중·남구까지 5곳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