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권경원, 박지수, 정승현 중 부상인 김영권을 대신해 11일 아랍에미리트(UAE)전에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을 선수는 누구일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일 경기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하는 선수들. /사진=뉴스1
권경원(성남FC)과 박지수·정승현(김천 상무) 중 김민재(페네르바체)와 호흡을 함께 할 선수는 누구일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저녁 8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홈 5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에는 감바 오사카의 김영권이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한다. 김영권의 경우 지난 4차전까지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기에 이번 불참이 더욱 아쉽다.

현재 김영권의 공백을 채울 선수는 권경원, 박지수, 정승현 등이다. 권경원은 왼발을 잘 사용한다. 제공권도 좋다. 김민재의 왼쪽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 시점에서 최상의 선택에 가깝다. 박지수는 꾸준히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왔고 빌드업 플레이가 좋다. 정승현은 소속팀에서 최근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감각을 끌어올렸고 팀을 K리그2 우승까지 이끌었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 김영권이 빠진 건 아쉬운 일이나 모든 시스템을 바꿀 수는 없다. 대체할 다른 선수들을 믿는다"며 선수들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