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고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광진구을)의 발언 보도를 인용해 “(윤 후보가) 전두환 전 대통령 비석을 밟는지 여부를 물으면서 ‘김일성, 김정일 XXX 해봐’ 식의 정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지난 10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윤 후보가 ‘전두환 비석 밟기’ 장소를 찾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정일 XXX(개XX) 해보라’는 일부 커뮤니티에서 ‘사상검증’ 질문으로 통한다. 북한 추종 인사라면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비하 표현을 못할 것이라는 이유에서 비롯됐다.
‘전두환 비석’은 1982년 전두환 당시 대통령의 전남 담양군 방문을 기념해 세워졌다. 이후 광주·전남 민주동지회가 비석 일부를 떼어내 광주의 망월묘역(구 묘역)으로 가져와 참배객들이 밟고 지나가도록 바닥에 뒀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10일 광주를 방문해 ‘전두환 옹… 호’ 발언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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