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데이비드가 예상하지 못한 양봉장 체험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4년 차 호주 출신 미쉐린 셰프 조셉과 한국살이 2년 차 미국 출신 데이비드가 출연해 특별한 하루를 함께 보냈다.
강원도 여행을 기획한 조셉은 데이비드를 초대해 '힐링 데이'를 약속하며 눈길을 끌었다. 눈 앞에 펼쳐진 팔봉산에 설악산의 기억을 떠올린 데이비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기도. 그러나 조셉이 기획한 여행의 진짜 목적은 '꿀 막걸리' 만들기였다.
꿀 막걸리를 위해 양봉장까지 찾은 조셉에 데이비드가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며 웃음을 안겼다. 데이비드는 "휴식하는 날이라고 약속도 했었고, 식사 시간에는 정말 힐링데이였다, 근데 모든 것이 바뀌었다, 더는 치유의 날이 아니라고"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양봉 옷을 입은 데이비드는 "내 모습을 봐, 힐링데이라면서 땀을 흘리게 했어, 완전히 속았어!"라고 소리쳤다. 데이비드는 어릴 때 벌을 밟아 침에 쏘인 기억으로 벌을 무서워워 한다고. 그러나 데이비드는 두려운 마음에도 꿀 수확에 도전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데이비드는 "올리버, 이사벨에게 항상 두려움을 극복하라고 가르쳤다"라며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기 위해 도전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는 "양봉장 경험은 현실 같지 않았다,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었다"라고 이날 체험의 소감을 밝혔다. 이후 데이비드는 채밀한 꿀 맛에 매료돼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이전의 고생을 단번에 날렸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친구들의 고군분투 한국살이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을 낯설게 바라보고, 익숙하게 생각했던 우리의 일상도 새롭게 느껴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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