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베트남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5차전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전반 17분 터진 이토 준야(헹크)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지난달 12일 호주와의 4차전에서 2-1로 이겼던 일본은 2연승, 3승2패(승점 9)로 조 3위에 자리했다.
B조에선 이날 호주 시드니에서 0-0으로 비긴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3)와 호주(승점 10)가 각각 1·2위를 달리는 가운데 일본이 호주와 격차를 좁히며 본선 직행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양상이다. 승점 6의 오만과 승점 3을 쌓은 중국이 12일 5차전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은 최종예선 들어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채 5연패를 당해 B조 최하위에 그쳤다.
부진한 성적 탓에 연일 경질 목소리와 함께 도마 위에 오른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은 일단 또 한 번의 고비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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