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지난 11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홍 의원의 대선 경선 패배에 대해 “당심을 얻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당심을 3%만 더 얻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있었다”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조국수홍’에서 지지가 꺾였다고 분석하자 조 의원은 “결정타를 맞은 것이나 다름 없었다”며 “그 후에 당심이 잘 돌아오지 않았던 것 같다”고 인정했다.
홍 의원이 이번 대선을 ‘비리 대선’으로 규정하고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조 의원은 “홍 의원도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권교체를 위해선 윤 후보와 협력하는 모습이 필요하고 윤 후보도 홍 의원을 끌어안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겠나”라며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윤 후보 측에서 연락이 왔는지 묻자 조 의원은 “윤 후보 쪽에서 함께하자는 연락을 계속 주고 있다”며 홍 의원에게 러브콜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만남을 약속하는 것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젊은층과 중도층의 폭넓은 지지를 받기 위해 (윤 후보 입장에선) 홍 의원의 지지를 끌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윤 후보가 좀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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